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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순락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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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2.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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~ 필자, 발행인 겸 대표이사 光頭 이순락 ~탈무드는 유태인들에게 있어서 ‘지혜의 창고’로 불리고 있다. 그 탈무드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. ‘장님의 등불’에 관한 이야기다. 한 남자가 어두운 밤길을 걸어가고 있는데, 앞에서 등불을 밝혀 든 사람이 걸어왔다. 그런데 등불을 밝혀 든 사람은 장님이었다. ‘장님에게 웬 등불? 낮이나 밤이나 똑같이 캄캄할 텐데 말이야. 웃기는 장님이로군.’ 입이 근질근질한 이 남자 왈 “장님에게 무슨 등불이 소용 있어서 들고 다니는 거요?” 장님이 발걸음을 멈추고 대답했다. “예, 이 등불은 나를 위…